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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블러 우유 거품기 !!! 턴블러 우유 거품기 내돈내산...! 엄마가 우유 거품을 엄청 좋아하는데 다이소 거품기로 연명하다가 시원찮은 성능에... 우유 거품기를 검색했다. 에어로치노 살까 하다가 이게 눈에 들어와서... 인터넷 최저가로 화이트 파는 곳으로 구매! 사용법도 너무 직관적이고 쉬워서 엄마한테도 바로 알려줌...! 4번 기능으로 차가운 우유 거품 뽑았더니 세상에... 너무 많다. 이건 카푸치노를 넘어섰다. 거품내고 우유 좀 더 부어서 완성했다. 저녁에는 따뜻한 라떼 먹고 싶어서 3번 기능에 거품기 꼽고 만들어보니 우유도 있고 거품도 적당했다! 거품이 고급지고 ㅋㅋㅋ 카페에서 먹는 기분이다. 내가 산 스토어에는 투썸 밀크티 파우더도 주고 커피 쇼핑몰 만 원 쿠폰도 줘서 거기서 쿠폰으로 드립백 만 원어치 샀다. 배송비만 내고..
던킨 캡슐 커피 머신 커피머신을 다 갖다 팔고 나니 또 사고 싶어졌다. 네스프레소 시티즈 인스타 갬송으로 유명한 일리 y3.2를 써봤는데 이제는 던킨까지 섭렵 던킨은 네스프레소 캡슐과 호환 가능해서 산 제품이다. 해피포인트 앱에서 해피마켓으로 들어가서 구매했고 8만원에 살 수 있는데 나는 카드 혜택 때문에 여기서 15퍼 더 할인이 된다고 한다. (그래서 구매한 것이기도...) 던킨 박스로 도착했다. 네스프레소랑 매우 흡사하다...! 에센자 미니 머신 크기랑 완전 비슷하다. 정수기랑 렌지 사이에 두고 보니 크기가 실감이 가능하다. 웰컴 캡슐도 들어 있다. 저렇게 포장을 한 번 더 뜯어야 해서 더 신선하게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것 같다. 맛은... 쏘쏘 어짜피 네스프레소 캡슐이나 스벅이나... 카피탈리를 사고 싶었기 때문에. 코..
천상의 맛이라는 카이막 카이막 며칠 전 실패하고... 오늘 근처 갈 일이 있어서 다시 재도전! 샌드커피 논탄토 가로수길점을 다시 갔다. 저번에 간 시간보다 늦게 가서 마음을 비웠건만 마지막 카이막을 GET 했다!!! 사람들 평이 카이막을 먹으면 귀에서 종이 울린다고 어쩐다고 그러는데... 음! 귀에서 종은 안 울렸지만 정말 고소한 맛이다. 클로티드 크림이랑은 차원이 다른 맛이다... 우유의 유지방을 걷어내서 어쩌구 저쩌구... 우리나라 우유는 유지방이 적어서 만들기가 어렵다고 하는데 어떻게 만들었을까? 터키에서는 물소 우유로 만든다고 한다. 신기하다 아무튼 실패 끝에 먹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병째 팔아주세요...
신종 sns 사기 - 로맨스 스캠 너무 웃긴 일이 있었다. 인스타그램을 하는데 어떤 사람이 친해지고 싶다며 디엠을 보냈다. 한국어는 못하고 영어만 한다고 했다. 나는 영어공부를 하고 싶었기 때문에 흔쾌히 수락. 아빠가 돌아가시고 14살부터 엄마랑 미국에서 산다며 무슨 석유회사를 다닌다고... (지금 생각해보니 동정심 유발부터 시작하는 듯) 처음엔 비공계 계정이라 사진이 안 보였는데 친추했더니 수락해줘서 볼 수 있었다. 한국인이라는데 전혀 한국인 같지 않았고 나이는 39살이라는데 전혀 39살 같지 않았음... 이때부터 의심 시작. 누가 봐도 중국인 느낌인데 한국인 사칭을 위해 문대통령 사진까지 올리는 치밀함. 그리고 이렇게 느끼한 말을 보낸다. What...da... 너무 이상해서 사진 하나를 캡처해서 구글 이미지 검색을 했다. 그랬더니 ..
샌드커피 논탄토 - 신사 가로수길 샌드커피 맛보러 오랜만에 신사동에 갔다. 터키에서 유래한 모래로 끓이는 방식이라 터키커피라고도 불린다고. 이렇게 모래 위에서 슥슥 해주면 보글보글 끓는다. 오리지널은 커피 가루 그대로 마시는 거라는데 거부감이 없도록 필터에 한 번 더 걸러주는 브루잉 방식도 있다! 이렇게 걸러주면 가루 덩어리 없이 깔끔하게 먹을 수 있고 아이스로도 가능해진다. 사실 나는 카이막을 먹으러 갔는데... 평일 점심시간에 갔는데 이미 품절이었다... ㅠ 카이막 드시러 오셨냐는 직원의 말에 불쌍하게 그렇다고 했더니 10% 할인해주셨다...😭😭😭 다음엔 미리 물어보고 가야겠다. 카이막을 위해 공복으로 갔는데 ㅜㅜ 배고파서 치즈케이크도 주문했다. 커피두 맛있고 치즈케이크도 맛있었다. 메뉴를 주문하면 직접 가져다 주셔서 좋았다. 내부에..
10주간 나는 작가였다 글쓰기와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직업을 가진 나에게 글쓰기란 애증의 존재다. 잘 쓰면 평타, 못 쓰면 컴플레인을 받으니까 이런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10주간 짧은 글을 쓰고 이를 책으로 내주는 챌린지를 신청했다. 매주 주제가 주어지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글을 쓸 수 있었다. 매일 쓸 수 있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인해 많이 쓰진 못했다. 그래도 이렇게 책으로 받으니 뿌듯하다. 작가로 불릴 수 있었던 시간 짧은 기간이었지만 추억이 되었다. 버킷리스트 달성! 여러 작가들과 함께 쓴 글들을 하나의 책으로 엮으니 꽤 두툼했다. 다음엔 나만의 책을 만들어보고 싶다. 조금 더 자신있게 글을 써봐도 좋을 것 같다. 꿈이 커지고 있다.
팬텀싱어 3이 끝났다 ㅜㅜ 개인적으로 레떼아모르 띵! 💙 응원했는데 결과는 아쉽지만 곧 다양한 공연으로 만나면 좋겠다! 생방송 음질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생방송과 재방송 음질 차이를 보고 눈물이 앞을 가리는... 빨리 음원 나왔으면 좋겠다. 선곡 취향도 너무 좋아서 정말 오래오래 보고 싶은 팀이다.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되는 팀 💙 화이띵💙
성수다락 성수동에 있는 카멜카페에 가려다 너무 일찍 와서 밥부터 먹자 하고 검색하다 알게된 곳이다. 웨이팅이 쩐다...라는 후기가 많았는데 오픈 10분 전부터 사람들이 줄서있었다. 일요일 기준 오픈은 11시 반! 문이 예쁜데 막상 들어가는 문은 옆에 쪽문(?)이다 고개를 숙여 들어가야 한다. ㅎㅎ 절로 겸손해지는... 주문은 최대한 빨리 해야 많이 안 기다리고 먹을 수 있다. 나는 목살찹스테이크랑 매콤크림파스타를 주문했다. 다들 오므라이스랑 파스타를 주문하는 듯 했다. 좀 기다리니 메뉴가 등장! 목살스테이크! 와사비, 홀그레인머스타드, 매시포테이토에 찍어먹는 맛이 JMT! 매콤크림파스타 새우가 들어있다. 노른자를 잘 쉐낏해서 먹는다. 1도 안 매움ㅋㅋ 맛있다. 옥상으로 가면 소소한 포토존이 있다. 다들 기다리면서..
카멜카페 성수 일요일에 딱히 할 것도 없고 카멜카페에 가보기로 했다. 오픈은 오전 11시 반이었다. 주방이 오픈되어 있어서 독특하다. 주문도 받고 커피도 만드신다. 여긴 젤 빈티지했던 자리 체크 커튼이 분위기를 더해준다. 카멜커피! 시그니처 음료 크림커피. 단맛은 없다.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 앙버터가 JTM라 하는데 배불러서 못 먹었다. 주문하고 받는 웨이팅 넘버 테이블 번호다. 골목에 자리해서 그런가 생각보다 사람이 없었다. 아니면 일요일에 닫는 상점이 많아서 그런가? 재방문 의사 1000000%
몰티져스 스프레드 잼! GS25에 갔더니 내 눈을 사로잡는 정체 불명의 이것 대충 그림을 보니 스프레드구나 싶었다. 밑을 보니 한국어가 적혀있다. '몰티저스위드말티크런치피스' 이름도 엄청 길다. 다 먹으면 1104칼로리!!! 가격은 사악한 9000원대... 열어보니 흡사 크런키...? 꾸덕꾸덕은 아니고 부드럽다. 하지만 누텔라보단 점성이 없다. 빵에 발라봤더니 환공포증... 맛은 누텔라보다 안 달고 크런키 씹는 맛이 느껴진다. ㅋㅋㅋ 몰티져스라기보단 크런키 녹인 것 같다. 재미로 먹어볼 만 하다. 하지만 누텔라를 따라올 순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