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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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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시미아 처방 후기 - 14일차 큐시미아 1단계 처방 후기 2주 첫 번째 처방전으로 받은 마지막 알을 복용했다. 감량 몸무게는 1.5키로 정도로 미미하지만 그마저도 혼자선 절대 안 빠졌던 나로써는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너무 몸이 저릿저릿하고 잠이 갑자기 깰 때도 있다. 마지막 날까지 몸이 저릿저릿해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 ㅠㅠ 더 먹어야 하나 고민이 된다. 2단계로 늘리면 전기인간이 되는 것은 아닐까... 식욕 억제는 너무 잘 되는데 저림 증상이랑 깊은 잠을 못 자는 게 너무 크리티컬하다. 내일 마침 강남에 가야 하는데 어떡하지? --------------------------------------- 처방전 비용 2주 만 원 약값은 강남역 기준 2주 79000원 😂
큐시미아 처방 후기 - 8일차 큐시미아 1단계 처방받은 지 일주일이 지났다. 그동안 마법이 있어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최소 1키로는 빠진 것 같다. 약 먹기 전에는 화장실을 잘 갔었는데 약 먹고부터 화장실을 가도 시원찮은 수준이라 더 빠져야 할 게 덜 빠지는 기분이랄까... 새싹보리를 잘 챙겨 먹어야겠다 ㅠㅠ 추가로 느낀 부작용(?)은 손이 저리고 추위를 남보다 더 잘 타게 되었다는 점. 수면이상은 줄어들었다!!! 식욕억제도 저녁까지 잘되고 오히려 저녁에 더 잘된다. 하지만 몸무게 변화가 점점 줄어드는 기분이라 이번 주 다 먹으면 2단계를 처방받고 싶다. 약값: 강남역 기준 2주 79000원 처방전 비용은 2주 10000원!
큐시미아 처방 후기 - 4일차 큐시미아 1단계 복용 4일차 몸무게 앞자리가 드디어 바꼈다. 휴 모처럼 잠을 잘 잤다 만세! 어제 저녁 섭취 전 몸무게에 비해 아침 몸무게는 2백그람 정도밖에 차이가 없어서 매우 슬펐다. 어제 저녁을 샐러드를 먹어서 그런 건지... 아침은 아메리카노로 떼우고 점심은 부대찌개 집 가서 밥은 거의 손을 안 대고 건더기도 평소보다 적게 먹었다. 그래도 지금 오후 6시가 다 되어 가는데 배가 별로 안 고프다. 그래도 갑자기 당 떨어질까봐 무가당 캐슈두유 먹는 중 빨리 집에 가서 몸무게 재고 싶다... 근데 얼굴이 좀 건조하다. 수분이 빠져나가는 걸까ㅠㅠ
큐시미아 처방 후기 - 3일차 오늘은 큐시미아 복용 3일차다. 어제는 곧 퇴사하는 나를 위해 회사에서 거하게 소고기를 사주셔서 점심에 폭풍 흡입했다. 약발을 이기고 돼지 같이 먹은 죄책감에(?) 저녁은 사과 한 알을 먹고 밤 12시 주린 배를 부여잡고 잤다. (그리고 대자연의날 이틀째인데 양이 너무 많이 나와서 당황스러웠다) 오늘 아침 몸무게를 재봤다. 어제 저녁보다 700그람 빠져 있었다. 역시 배고프며 자야 살이 빠지는가 보다. 약 부작용이 생긴 것 같다. 첫날부터 깊은 잠에 들지 못하고 있다. 이 부작용은 디에타민을 복용할 때와 다르지 않았다. 3일차가 되니 다소 심장이 두근거리는 듯하다. 식욕은 그저 그렇다. 아침은 원래 거의 먹지 않는데 커피빈 헤이즐넛 아메리카노가 칼로리가 205kcal밖에 안 된다!!! 이걸 절반 정도 마..
큐시미아 처방 후기 - 1단계 자주 다니는 피부과에서 이벤트 톡이 왔는데 큐시미아 처방이 가능하다는 것... 이때까지만 해도 큐시미아가 뭔지 몰랐다. 궁금해서 폭풍검색. 익히 들었던 나비약(디에타민)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것 같았다. 나는 디에타민도 먹어봤고 한약도 먹어봤고 식욕억제제 외 이것저것 처방해주는 처방 양약도 먹어봤다. (식욕억제제+감기약+변비약+이뇨제 등의 조합) 효과는 이것저것 처방약이 제일 좋았는데 문제는 처방약 중 이뇨제 성분인 것. 이걸 약 한 달 복용하니 온몸이 맞은 듯 피곤하고 오후 9시면 잠이 안 들 수가 없는 저질 체력이 되는 것. 바로 이뇨제 부작용. 고혈당 증세였다. 제발 처방약 복용 중인 분들은 이뇨제가 들었는지 확인하고 공복 혈당을 재보시길 권고한다. 나는 공복 혈당이 무려 500이 넘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