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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큐시미아 처방 후기 - 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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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큐시미아 복용 3일차다.

 

어제는 곧 퇴사하는 나를 위해 회사에서 거하게 소고기를 사주셔서 점심에 폭풍 흡입했다.

약발을 이기고 돼지 같이 먹은 죄책감에(?) 저녁은 사과 한 알을 먹고

밤 12시 주린 배를 부여잡고 잤다.

(그리고 대자연의날 이틀째인데 양이 너무 많이 나와서 당황스러웠다)

 

 

오늘 아침 몸무게를 재봤다.

어제 저녁보다 700그람 빠져 있었다.

역시 배고프며 자야 살이 빠지는가 보다.

 

 

약 부작용이 생긴 것 같다.

첫날부터 깊은 잠에 들지 못하고 있다.

 

이 부작용은 디에타민을 복용할 때와 다르지 않았다.

 

 

 

3일차가 되니 다소 심장이 두근거리는 듯하다.

 

 

식욕은 그저 그렇다.

 

아침은 원래 거의 먹지 않는데

커피빈 헤이즐넛 아메리카노가 칼로리가 205kcal밖에 안 된다!!!

이걸 절반 정도 마셨다 ㅎㅎ

 

 

점심은 순두부 찌개

밥은 절반만 먹었다.

 

저녁은 거지같이 먹어야겠다.

내일은 더도 말고 500g만 더 빠지길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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