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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핸드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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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핸드크림을 산 지 두 달이 넘었다.

개인적으로 끈적이는 핸드크림을 싫어하는데
이건 끈적임도 적고 보습이 오래 가서 마음에 든다.

현대백화점에서 구매했는데

가격은 3만원 정도 했던 것 같다. 좀 비싼 편인 것 같다.

 

크기는 작은 치약 정도다. 책상에 두고 쓰기 좋은 크기이다.

 

 

 


조금 짜봤다. 약간 노란빛 도는 색상이다.

오래 쓰다 보면 입구에 노랗게 묻는데 자주 닦아줘야 한다. ㅠㅠ

향은 허브향? 풀향이 난다. 이런 향은 처음 맡아본다.

맨날 코코넛오일이나 쉐어버터 향을 맡아온 나로서는 좀 낯선 향이다.
자연의 향... 그래도 쓰다보니 적응이 되어서 이제는 향기롭다.

 

이솝은 향수도 향이 독특하든데 이것도 그렇다.

저번에 '휠' 향 맡아보고 향피운 듯한 향기에 매우 놀랐던 기억이...

그래도 매니아 층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향수라든데 내 취향은 아니다.

 

 

 

 

 


부드러운 크림 제형이다. 커스터드 크림 느낌이다.

전혀 꾸덕하지 않다. 굿굿

 

 

 

바르고 난 모습이다. 음 분명 촉촉해졌는데...


사진으로는 잘 표현이 안 되서 슬프다. ㅠㅠ
전혀 끈적임이 없는데 보습이 꽤 오래간다.

 

 


모니터 받침 아래에 넣고 수시로 사용하고 있다.

록시땅, 앤아더스토리즈, 올리브영의 저렴이 핸드크림만 주로 사용하다가
이제 이걸로 정착했다.

양이 엄청 많아서 일 년은 쓸 것 같다. 나는 핸드크림을 자주 안 발라서 더더욱 오래 쓰는 듯하다.

디자인이 예뻐서 소품이 된 듯한 느낌이다. 히히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근데 크기가 엄청 커서 가방에 가지고 다니기에는 무리인 듯 싶다.

 

 

다음에는 파란색을 사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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