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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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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시미아 처방 후기 - 14일차 큐시미아 1단계 처방 후기 2주 첫 번째 처방전으로 받은 마지막 알을 복용했다. 감량 몸무게는 1.5키로 정도로 미미하지만 그마저도 혼자선 절대 안 빠졌던 나로써는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너무 몸이 저릿저릿하고 잠이 갑자기 깰 때도 있다. 마지막 날까지 몸이 저릿저릿해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 ㅠㅠ 더 먹어야 하나 고민이 된다. 2단계로 늘리면 전기인간이 되는 것은 아닐까... 식욕 억제는 너무 잘 되는데 저림 증상이랑 깊은 잠을 못 자는 게 너무 크리티컬하다. 내일 마침 강남에 가야 하는데 어떡하지? --------------------------------------- 처방전 비용 2주 만 원 약값은 강남역 기준 2주 79000원 😂
잊지 못할 면접 feat. 코로나 오늘은 면접이 있었다. 퇴사 바로 다음 날이었다...ㅎㅎㅎ 코로나 때문이 마스크를 써야 했는데 화장이 망가져서 쓰지 않고 회사를 찾아갔다. 로비에서 경비아저씨가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건네주셨다. ㅎㅎㅎ 마스크를 끼고 위로 올라가 대기했다. 테스트를 보고 1차 2차 면접이 있었는데 테스트를 볼 때도 면접을 볼 때도 계속 마스크를 쓰고 면접을 봤고 면접관도 다들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잊지 못할 면접이 되었다. ㅋㅋㅋㅋ 방역관들 모임같기도 했고 ㅋㅋㅋㅋ 근데 나로썬 표정이 완전히 드러나지 않아서 더 좋았다. 회사가 참 철저해서 코로나가 침입할 틈이 없겠다. 면접은 실로 빡셌지만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면접이 되었지. 마스크 면접이라니!!! 면접이 끝나고 근처에 아우어 카페가 있길래 가서 빨미까레랑 플랫화이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