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리 들기름 막국수 JMT

갑자기 들기름 막국수가 너무 먹고 싶었다...
집 근처 맛집을 찾아보니 용인 고기동에 맛집이 있다는 것!

허영만 식객에도 나왔다니 믿을 수 있는 맛 같았다.

고기리 막국수 !!!
화요일 휴무니 참고하자.

웨이팅이 엄청나다는 소문을 들었다.
내가 간 날은 월요일 저녁이었는데 35분 정도 기다렸다. 주말에 가면 2시간 기다리기도 한다니까 평일이 나을 것 같다.

막국수 2개랑 작은 수육을 시켰다.

 

 

 

 

 

 

국물이 없는 막국수다.
1/3 남으면 육수를 부어서 먹으면 된다고 했다.

너무 고소하고 맛있다.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다.

먹으면서 드는 생각이...
나도 들기름이랑 간장만 있으면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 들었다.
양념이 뭔가 간단해 보였다.

인터넷에 떠도는 레시피대로 만들었더니 냉모밀 맛이 났다... 다음에 또 가서 먹는 걸로!